커뮤니티

  • 자유게시판
  • 칭찬하기
  • 공지사항
  • FAQ
  • 보도자료

(칼럼)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이상지질혈증 관리부터

작성자 : | 조회수 : 796
작성일 : 2022-02-23 13:51:43

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 년 통계 자료에서 전 국민의 38.4% 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. 실제로 요즈음 건강검진 후 이상 소견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는데 , 그중 이상지질혈증 ( 고지혈증 ) 으로 상담하는 사람이 늘었다 .


고지혈증이 뭐예요 ?” 하고 묻는 분도 물론 있지만 , 이상지질혈증을 설명하기 위해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설명하면 ~ LDL ?” 라고 한다 . 많은 분이 LDL-C( 나쁜 콜레스테롤 ), HDL-C( 좋은 콜레스테롤 ) 를 알고 있다는 것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.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(2018) 에서는 총콜레스테롤 240mg/dL 이상 , LDL- 콜레스테롤 160mg/dL 이상 , 중성지방 200mg/dL 이상 , HDL- 콜레스테롤 40mg/dL 미만 을 기준으로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 .

 

고지혈증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. 지방은 우리 몸을 먹여 살리는 중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높은 LDL- 콜레스테롤은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에 제일 중요한 인자이고 ,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. 우리 몸의 세포 입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우리 몸을 먹여 살리는 가장 중요한 원료는 중성지방이다 . 그러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이 흡수되어 만들어지고 저장과 운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다하게 축적되어 청소가 잘 되지 않는다 . 이런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지질대사이상 , 이상지질혈증이라고 이야기한다 .

술을 많이 마시거나 배가 나오는 복부비만 당뇨성 체질을 갖게 되면 지방세포에서 원료로 나오는 유리지방산이 간에 너무 많이 전달되고 지나치게 조직에 전달되다가 혈관에 쌓이면 죽상동맥경화가 생긴다 . 여기에 흡연까지 하게 되면 운반체계에 문제가 생겨 혈액의 이상지질혈증 정도가 심해진다 .

 

혈관에 불필요한 찌꺼기가 쌓이는 죽상동맥경화가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장에 지방이 많이 흡수되어 간에서 지단백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, 소화과정에 있는 지질이 많이 남아 있으면 당연히 혈관에 LDL-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때문이다 . 그리고 청소해주는 HDL- 콜레스테롤이 부족할 때 죽상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이상지질혈증 상태가 된다 . 일반적으로 LDL- 콜레스테롤이 130mg/dL 미만이어야 하고 , 중성지방은 200mg/dL 이상 , HDL- 콜레스테롤은 40mg/dL 미만이면 문제가 된다고본다 .

 

이상지질혈증 관리로 건강하고 오래 살기

 

전문가들은 생활요법으로 운동과 식이 중에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. 우리가 즐겨 섭취하는 포화지방산이 이상지질혈증에 특히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. 포화지방산은 에너지 과잉을 유발하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.

 

‘LDL-C , The lower is The better(LDL-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좋다 )’ 낮을수록 건강하게 오래 산다 는 말인데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‘The earlier is The better,’ 이상지질혈증치료는 일찍 시작하면 좋다 라고 한다 . 이처럼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예방은 LDL- 콜레스테롤을 빨리 낮출수록 더 좋다는 연구 결과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. 약물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보고 효과가 적거나 지속적인 노력이 힘들면 그때 약물치료를 빠르게 시작하자는 것이다 .

 

10 대부터 LDL- 콜레스테롤이 많이 높은 200mg/dL 이면 20 세가 되면 심근경색 위험도가 올라가기 시작해 심근경색이 생기는 평균 나이가 40 세로 낮아진다 . LDL- 콜레스테롤이 정상 범위인 125mg/dL 에 계속 노출되면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평균 나이인 40 세가 되어야 위험도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평균 나이는 60 세가 된다 .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. 콜레스테롤이 계속 높은 상태에서 증상이 발견되지 않고 유지되면서 나중에 죽상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심혈관질환이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.

2018 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은 국내 사망원인 2, 3 위인 심장질환 , 뇌혈관질환과 관련되며 연간 5 만 명 이상 사망하며 전체 사망의 19% 를 차지한다 .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는 나이 (LDL-C 노출기간 ) × LDL-C’ 으로 되도록 빨리 LDL- 콜레스테롤을 정상범위에서 관리한다면 추가적 임상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.

 

이상지질혈증 최신 지견은 위험도 분류에서 치료 대상인 경우 좋은 생활양식 ( 꾸준한 운동과 포화지방산 , 탄수화물 조절 , 절주 , 금연 등 ) 을 위해 노력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나에게 맞는 약물을 찾아 일찍 life-long 하게 복용하면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이다 .

 

# 자료제공 -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

글 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원장

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2 2 월호 발췌

목록보기
Array ( 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