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. 일단 자기 말만 들으라는 식이다.
-명령이나 지시 같은 뉘앙스가 너무 강했다. 공기관이고 내가 아쉬운 입장이니까 참자 하고 생각했습니다..
-제 전화 확인해서 최근 2~3일내에 통화한 직원 찾으면 될 겁니다.
●그런데 오늘 오전에 협회에 방문하여 채변봉투를 제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희경이라는 상담사로부터 다시한번 전화를 받았습니다. 정말 상쾌한 목소리에, 적절한 템포. 고객말을 우선 들으려하는 자세, 웃으며 상냥한 안내멘트. 끝까지 들어주는 자세....
-내용은 2~3일전하고 동일하게 혈압약중 아스피린 잘 중단했느냐. 코로나 관련 질문. 전날 식사하는 문제. 대장약 복용하는 문제, 주차문제. 업무시작시간 등 상세하게 알려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. 이런분도 계시는구나. 불친절한 상담사만 있는게 아니구나 하고 감동 먹었습니다.
-그분한테 2~3일전 매우 불쾌한 상담사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감사하다고 성함을 다시 여쭤봤습니다.
이 희경 상담사라 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.
-프로답게 고객을 진정성 있게 대하는 자세의 상담사로서 꼭 칭찬해주고 싶어서
저도 바쁜 시간 내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.